■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정기남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선을 30일 앞둔 오늘도 대진표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외에다자구도가 펼쳐진 범보수 진영에선 단일화 논의가 남았기 때문인데요. 정기남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어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56.53% 득표율로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특히 당원 투표에서는 60%대 지지를 받았는데 이 숫자에 담긴 의미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정기남]
언론들 생각은 그렇습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당원들의 지지를 절대적으로 얻은 것이 김문수 후보 아니겠느냐. 그것이 결정적인 승리의 원인이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고요. 또 더 나아가서 평가절하되기도 했습니다마는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희망하는 표심. 이 부분까지 흡수하면서 김문수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게 좀 약간 재미있게 표현하면 이런 것 같아요.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가 한편을 이루고 한동훈 후보와 싸워서 2:1 구도로 이긴 결과가 결국 김문수 후보의 승리로 볼 수 있겠다.
그리고 당원 60%의 지지라고 하는 것은 여전히 탄핵에 반대했던 윤 전 대통령 지지 그룹이 당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투표 결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정도 득표율이면 본선에서도 경쟁력이 좀 있겠습니까?
[김동원]
그렇습니다. 충분히 있을 거라고 분석이 됩니다. 당초 예상은 당원 투표에서는 김문수 후보 그리고 일반 여론조사는 한동훈 후보가 앞설 것이라는 분석이 당내에서도 상당히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마는 뚜껑을 열어보니까 당심은 물론 일반인의 여론조사에서도 앞섰거든요.
일반인의 여론조사는 다시 말하면 중도층이 상당히 포함된 중도보수층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중도층이 당초 불리할 것으로 예상된 김문수 후보 손을 들어줬다는 것은 무엇을 얘기를 하느냐. 김문수 후보 정도면 괜찮다 하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탄핵 정국에서도 김문수 후보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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