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동우YTN 해설위원실장 (MCL)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강력히 연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이 헌정 회복과 반대로 가고 있다며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대선 정국을이동우 MCL 해설위원실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최종 경선에서 김문수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먼저 어제 결과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아시다시피 김문수 후보가 약 13%포인트 차이로 한동훈 전 대표를 크게 앞서며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는데요이는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에 대한 당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김 후보는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반면 한동훈 후보는 다소부정적인 입장이었는데 이같은 입장 차이가 결국 승부를 갈랐다, 이런 분석인 것입니다.
한동훈 후보가 선출되면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가불가할 수 있겠다는 불안감이 큰 변수로 작용했다는 평가입니다. 그래픽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비슷했지만 당원투표에서는 61.2%대 38.7%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원하는 당원들이 경선 내내 단일화 논의에 적극적이었던 김문수 후보에게 표를 몰아줬다 이렇게 분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 후보 측은 당선 직후 한덕수 후보에게 단일화를 직접 제안하고 빠른 시일 내 단일화 협상에 돌입하겠다는 이런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4인 경선'에 진출했다 탈락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층 표심을 김 후보가 흡수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김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홍 전 시장과 탄핵 반대파 공동전선을 구축하며 탄핵 찬성파 후보 견제에 나섰습니다.
경선 막판 한 전 대표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탄다는 일부 언론의 분석이 나오면서 위기감 때문에 탄핵 반대파가 총결집을 했다,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고요. 중도확장성이 강점이었던 한동훈 후보가각종 여론조사에서 경쟁력을 크게 보여주지 못한 점도 보수 결집에 강점을 가진 김문수 후보에게 패... (중략)
YTN 이동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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