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채운 앵커, 조혜민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좋은경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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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혼란이 초래한 초유의 행정부 공백 사태 속에한국 경제의 사령탑도 사라졌습니다.
가뜩이나 내우외환에 빠진 우리 경제가 더 큰 충격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이인철 참좋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 한 주간의 경제 이슈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덕수 전 총리 대선 출마에 이어서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사퇴까지. 경제사령탑이 갑자기 며칠 안에 공백이 된 상황인데 이주호 권한대행이 외교, 안보, 경제까지 총괄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경제전문가로서 이번 상황 어떻게 보셨나요?
[이인철]
정치는 4류, 그리고 기업은 이류라고 한 말이 있어요. 이게 누가 한 얘기냐면 1995년 고 이건희 회장이 한 말입니다. 1995년이면 30년 흘렀어요. 세상이 세 번 이상 바뀌었는데 정치는 오히려 후퇴하고 있습니다. 정치가 경제를 망가뜨리고 있다라는 얘기인데요. 국민 엄마 김혜자 씨가 인터뷰에서 이런 얘기를 했어요.
정치는 삼류 막장 도로인데 대본도 형편없고 연기자도 형편없다. 억지 쓰고 선동해서 국민 갈라치기하고 여기다가 거짓말까지 아무렇지 않게 한다는 겁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은 건 열심히 사는 국민들 덕이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사실 제주도에는 3무라고 해서 세 가지가 없어요. 다 좋은 것들이야. 왜? 대문도 없어. 거지도 없어. 도둑도 없대. 그런데 대한민국에는 갑자기 3개가 사라졌어요. 대통령이 없어요. 국무총리도 없어요. 이제 경제부총리도 없어요.
몇 년 되지 않은, 반만년 넘지 않는 역사에 이런 일은 없어요. 그런데 정작 정치인들만 몰라.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데 서로 자기 탓이 아니래요. 정말로 대한민국 넘버원, 넘버투, 넘버스리가 사라졌으니 넘버포가 이제 대장인 거예요.
이주호 사회부총리는 교육부 맡아서 했던 분이에요. 장관이에요. 정말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분이 지금 외교, 안보, 경제 수장까지 맡고 있습니다. 물론 한 달 정도이긴 합니다. 그런데 이게 외국인들이 보기에는 저기는 뭐지? 저기는 공산주의 국가도 아닌데 갑자기 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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