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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진두 YTN 해설위원 (MCL)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SKT의 유심 해킹 사건의 여파가 계속되고있습니다. 유심을 교체하는 게 최선인데, 물량이 부족해 언제 바꿀 수 있을지 알 수없는 상황입니다.
통신사를 옮기는 건 가능한데 위약금을 내야 해 시민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해킹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김진두 해설위원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일단 SKT가 유심 무상 교체한다고 밝힌 뒤 사흘 지났는데 그동안 얼마나 교체가 됐습니까?
[기자]
28만 건 정도가 오늘 오전 9시까지 교체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28만 건이면 SK텔레콤 가입자가 2300만 명 그리고 알뜰폰이 200만 명 정도니까 총 SK텔레콤의 통신망을 사용하는 가입자들은 2500만 명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거기에 10분의 1이면 250만 명, 그리고 100분의 1이면 25만 명 정도가 되죠. 그리고 전체 가입자의 1% 정도가 현재 유심 교체를 진행한 것으로 돼 있고, 유심 교체가 이렇게 늦어지니까 예약 서비스를 받고 있거든요. 예약 서비스 가입자가 432만 건 정도. 이게 전체적으로 전 가입자가 다 유심을 교체한다고 했을 때는 좀 속도가 빨라진다고 하면 최소 100일, 그리고 현재 속도로 진행된다고 하면 적어도 200일 정도는 소요되어야지 전체 가입자의 유심 교체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길게는 6개월 넘게도 걸릴 수 있는 상황인 건데, 현장에 가보면 재고가 없어서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면서요?
[기자]
맞습니다. 현재까지 처음 유심 교체가 시작됐을 때 지난 월요일이죠. 월요일까지 유심을 보유하고 있었던 SK텔레콤의 보유 건수가 100만 건 정도였습니다. 원래 통신사끼리는 그렇게 이동을 하거나 가입자가 급증하지는 않죠. 그러니까 100만 건 정도는 괜찮았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유심교체가 유일한 대안으로 내 정보가 유출이 된 상태에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최선의 것이 유심을 교체해야 하는 건데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100만 건밖에 안 되어 있는 상태고 지금 28만 건이 교체가 됐으니까 지금 남아 있는 건 70만 개 정도밖에는 안 되거든요. 그래서 SK텔레콤 같은 경우... (중략)
YTN 김진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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