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민설 앵커, 임늘솔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상규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뉴스와이드, 37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정국짚어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수도권, 강원, 제주 경선을 거쳐 대선후보를 최종 확정하고, 4자 토론회를 마친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에 돌입합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박상규 시사평론가와 관련 내용 살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민주당부터 살펴보죠. 호남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88.69%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는데요. 오늘 수도권 경선 결과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계속해서 어대명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디서 이 장악력 나온다고 보세요?
[최창렬]
지난 총선 때 압도적으로 이겼고 그리고 당내 구도 자체가 흔히들 비명횡사다, 이런 얘기 많이 했잖아요. 아무튼 이재명 전 대표의 이른바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세력이 완전히 당을 장악하고 있어요. 그게 현실입니다. 그러한 것들이 당내 민주주의에 옳으냐 그르냐는 전혀 별도로 하고 현실 정치공학으로 볼 때 그게 현실인 상황이에요. 그리고 이번에 경선 구도 자체가 국민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고 권리당원 50% 그리고 여론조사 50%이기 때문에 상황이 이렇게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또 하나가 보다 근본적으로는 이번에 탄핵을 주도한 상대당이 민주당이에요,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이나 다른 야당도 있습니다마는 더불어민주당이 제1야당이었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이 정당으로서 정당 차원에서 탄핵을 주도했고 그리고 그 정당의 압도적인 리더가 이재명 전 대표거든요. 당연히 이런 구도가 나올 수밖에 없어요.
탄핵을 주도하면서 리더십이 더 굳어졌다?
[최창렬]
왜냐하면 항상 모든 게 그렇습니다. 적대적 관계에서 상대방, 점점 관계가 적대적으로 될 때 양축의 한 축 강해질 수밖에 없어요. 그것은 모든 상황이 다 그렇습니다. 일반적인 정당 관계도 그렇고 나라와 나라와의 관계도 그렇고. 그런 상황에서 이 구도 자체, 이건 구도의 문제입니다. 구도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렇게 강하게 만든 것은 사실 이재명 대표의 지도력도 있다고 봐요.
나름대로 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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