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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강하늘 "시나리오만 좋으면 뭐든 상관없어요" / YTN

2025-04-26 10 Dailymotion

우리 영화나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는 많은 젊은 배우들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벌써 20년 가까운 연기 내공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는 배우가 있습니다.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고, 재미있지만 감동적인 연기로 많은 팬으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는 배우 강하늘 입니다.

박순표 기자가 젊은 '대세 배우' 강하늘을 만났습니다.

[기자]
새 영화 [야당]에서 강하늘은 마약 브로커 이강수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마약 영화 [독전]에서 차승원처럼 비열하지도 않고 김주혁처럼 거칠지도 않고 류준열처럼 치밀한 악당도 아닙니다.

너무 악하지도, 그렇다고 착하지도 않은, 새로운 유형의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강하늘 / 영화배우 : 너무 악해 보이면 안되고, 그렇다고 얘가 하는 일이 정당하게 보이면 안되니까 너무 선할 수도 없고, 어떤 씬을 찍을 때 마다 감독님 이건 좀 너무 좀 착한 척 하나요? 너무 착하게 보이나요? 그래서 좀 바꿔 보고, 표정이든, 톤이든 좀 바꿔 보고, 이건 좀 너무 악해 보이나? 이러면 좀 이제 관객분들이 따라오실 때 몰입이 좀 깨질 수 있으니까 그러면 좀 수위 조절을 하고. 뭐라 그럴까 미워할 수 없는 선타기를 계속 하고 싶었거든요.]

30대 중반의 젊은 배우가 어떻게 이런 연기 내공이 가능할까?

먼저 짧지 않은 경력에 답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이미 뮤지컬과 드라마로 데뷔했고 [미생] [상속자들] [달의 연인] 등을 통해 20대 중반 이미 탄탄한 연기력을 갖췄습니다.

[강하늘 / 영화배우 : 약간 깔보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이런 표현을 뭐라고 해야 되나? 꼽 줄려고 약간 돌려 깔려고 하는 내용 이었어요. 긴장 많이 하셨나 봐요, 위에 옷은 벗으셔도 되는데. 장백기라는 캐럭터가 너무 꼴 보기 싫어 이러면서 너무 악역이야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저는 제가 악한 역할이라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고 되게 현실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했어요. 되게 장백기가 가장 현실적이지 않나?]

강하늘의 연기력 뒤에는 좋은 작품이라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는 작품에 대한 진정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강하늘 / 영화배우 :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조건 저는 하나입니다. 시나리오입니다. 이 시나리오가 좋으면 이 작품이 처음 하시는 감독님이든 뭐든 저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시나리오가 좋으면 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이걸 읽었을 때 제가 ... (중략)

YTN 박순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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