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최수영 정치평론가,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순회경선 호남 경선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예상대로 이재명 후보 압승이었는데요. 국민의힘은 조금 전 마지막 4자 토론회가 시작된 가운데 탄핵 찬성파와 반대파 간의 설전이 예상됩니다. 38일 앞으로 다가온 조기 대선 레이스 짚어보겠습니다. 최수영 정치평론가, 김상일 정치평론가 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민주당의 호남 경선, 이재명 후보의 압승이야 예상이 됐던 거고 관심은 이제 득표율이었는데 88.69% 나왔네요. 어떻게 보셨어요?
[김상일]
지금 호남에서는 유권자들의 정치 수준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적어도 민주당의 그동안 역사적인 유산이라든가 그다음에 민주당의 정신, 이런 것에 비추어서 그래도 교훈을 주자라는 투표가 이뤄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소 그런 부분은 있었지만 그런 부분이 굉장히 약했다.
그 이유는 국민의힘을 보고 있으니 상대 진영이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굳이 우리가 이재명 후보를 수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느냐. 그래서 대선 승리를 확신하고 전략적 수용을 했다 저는 이렇게 보여집니다. 그래서 투표율이 지난 대선 경선보다 다소 낮은 것도 교훈의 효과는 있기는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게 명확하게 지금의 민주당의 행태를 지적하는 정도의 강도는 아니다. 따라서 지금의 이 상태로 가는 것이 대선 승리에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일단 대선 승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니까 우리가 이 상황을 전략적으로 수용하자, 이렇게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2, 3위를 보면 김동연 후보보다는 그래도 김경수 후보가 호남에 뿌리가 깊다고 볼 수 있는데 그래도 부진했어요.
[김상일]
그러니까요. 이게 계속 지난주에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이 부분이 가장 주목되는 부분이에요. 사실은 친노, 친문의 적자인 김경수 후보가 김동연 후보보다 득표율이 낮다. 이건 제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지난주에 말씀을 드렸거든요. 그런데 그런 현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은 결국은 김동연 후보가 그래도 당당하게 할 얘기는 한다.
물론 미시적인 것까지 이렇게 짚어가면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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