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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흉기 난동' 동기 수사...약물·정신 감정 예정 / YTN

2025-04-23 10 Dailymotion

서울 강북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흉기 난동을 벌이다가 6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 A 씨의 범행 동기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체포 당시 경찰관에게 의사가 자신을 해치려고 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가 겁이 나 다른 사람을 해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체포 이후에는 진술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A 씨가 범행 당시 술을 많이 마신 상태였다면서 마약을 포함한 약물 검사와 정신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범행 이후 A 씨가 스스로 112 신고한 것은 맞지만, A 씨의 신고 이전에 이미 많은 신고가 있었다며 자수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어제(22일) 오후 6시 20분쯤 서울 미아동에 있는 마트에 환자복을 입고 들어가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이 가운데 한 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YTN 배민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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