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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방화 오늘 합동감식...피의자 부검 예정 / YTN

2025-04-22 4 Dailymotion

경찰·소방, 오전 11시부터 봉천동 아파트 합동감식
불 난 아파트 4층 2개 세대 중심으로 현장 감식
경찰, 방화로 추정…60대 A 씨 방화 피의자 입건


어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에서 경찰과 소방 등이 오늘 합동감식을 이어갑니다.

어떻게 불을 지른 건지 등을 면밀하게 조사할 예정인데, 경찰은 숨진 방화 피의자 60대 A 씨에 대한 부검도 오늘 진행합니다.

사회부 연결합니다.

정현우 기자, 오늘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이 이뤄진다고요?

[기자]
네,

경찰과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시간쯤 뒤인 오전 11시부터 서울 봉천동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합니다.

경찰 과학수사팀도 함께 투입돼 정확한 화재 원인과 불이 번진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우선 어제 아침 8시 20분쯤 불이 난 아파트 4층 2개 세대와 그 사이 복도를 중심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이번 화재를 방화로 보고, 4층 복도에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A 씨를 피의자로 입건한 상태입니다.

농약 살포기로 추정되는 범행 도구를 챙겨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탄 A 씨의 모습을 경찰은 CCTV로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파트 화재에 앞서 자신이 살던 빌라 인근에서 해당 물건으로 불을 지른 A 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아파트까지 이동한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해당 방화 도구를 이용해 아파트에서도 불을 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인데, 경찰은 불탄 도구를 범행 현장에서 발견해 정밀 감정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또 화재 현장을 보면 아파트 2개 세대 안까지 검게 다 탄 모습인데, 내부에 A 씨가 어떻게 불을 질렀는지도 감식을 통해 확인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더해 주민들이 이야기하는 화재 당시 폭발음의 정체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또 방화 피의자 A 씨가 어떻게 현장에서 숨진 건지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는 시신 부검도 진행됩니다.


숨진 방화 피의자의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에도 경찰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경찰은 방화 피의자인 A 씨가 현장에서 숨진 상황인 만큼 주변인을 상대로 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족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진술을 들으면서 A 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범행에 앞서 A 씨는 "어머... (중략)

YTN 정현우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4220957498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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