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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독특한 전략…尹도 화제됐던 '출퇴근길 인사' 나섰다

2025-04-21 1,295 Dailymotion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2주 째 독특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9일 대구 중구 반월당사거리를 시작으로 21일까지 매일 출ㆍ퇴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목에 ‘압도적 새로움’ 또는 ‘이기는 선택 이준석’이라고 적힌 피켓을 건 이 후보는 아침 1시간, 저녁 1시간 남짓 오가는 차량과 시민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넨다. 서울 광화문ㆍ강남 등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은 물론, 대구ㆍ구미에서도 같은 방식의 선거운동을 펼쳤다.
 
통상 대선 후보가 기자회견이나 정책 간담회 위주로 일정을 짜는 것과는 대조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출근길 인사는 선거의 기본”이라며 “지난 총선 당시 동탄(경기 화성을) 지역구 선거에서 유효했던 승리 전략으로,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얼굴을 알리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출근길 인사는 이 후보가 국민의힘 대표로 치렀던 지난 대선 당시 당 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2030 지지를 끌어오기 위한 연습문제’로 제안했던 선거운동 방식이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여의도역에서 예고없이 ‘깜짝 출근인사’를 해 화제가 됐다.
 
공약도 차별화를 노리고 있다. “노인 무임승차 폐지”가 대표적이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20일 65세 이상 고령층이 출ㆍ퇴근 시간...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0134?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