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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2차 공판 진행 중...법정 안 모습 첫 공개 / YTN

2025-04-21 3,745 Dailymotion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리고 있습니다.

법정 안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의 모습도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경국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윤 전 대통령의 법정 안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죠?

[기자]
네, 오전 10시부터 중앙지법 대법정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2차 공판이 진행 중.

형사재판은 피고인 출석이 의무인 만큼,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차 공판에 이어 오늘도 직접 법정에 나왔습니다.

법원이 지하 출입을 허용해 지난 14일 첫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법원으로 들어오는 모습은 잡히지 않았는데요.

다만 1차 공판 때와 달리 재판부가 법정 내부 촬영을 허가하면서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의 모습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 시작 직전 9시 57분쯤 법정에 들어왔고, 피고인 측 둘째 줄 가장 안쪽에 있는 피고인석에 앉았습니다.

지난 재판과 마찬가지로 남색 정장에 붉은 넥타이 차림이었고요.

변호인단은 윤 전 대통령이 법정에 들어오자 전부 일어나 인사하기도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 시작 전 변호인과 짧은 대화를 나눴고요, 재판부가 입장하자 고개 숙여 인사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재판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지난 14일 열린 1차 공판에서는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과 김형기 특수전사령부 1특전대대장에 대한 검찰 측 신문이 이뤄졌는데요.

지금은 조성현 단장에 대한 윤 전 대통령 측의 반대신문이 진행 중입니다.

앞서 조성현 단장은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으로부터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들었다고 증언했는데요.

윤 전 대통령 측은 당시 윤 전 대통령에게 해당 지시를 받았는지, 아니면 이 전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에게 지시받는 상황을 목격한 적이 있는지를 추궁했고, 조 단장은 그런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소규모 병력만 투입된 상황에서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게 유의미한 지시냐고도 물었는데, 자신이 지시받은 사실을 재확인하며, 해석은 이 전 사령관의 몫이라고 답해.

윤 전 대통령 측은 신문을 통해 당시 이진우 전 사령관이 실탄이 아닌 공포탄을 챙기라고 지시한 점, 일부 병력만... (중략)

YTN 이경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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