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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재판 내내 침묵, 중간에 졸기도…"내란 아니다" 막판 6분 변론

2025-04-21 1,613 Dailymotion

 
21일 오전 9시57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법 417호 형사대법정으로 들어서자 고요했던 법정 안에 카메라 셔터와 플래시 소리가 일제히 울렸다. 방송사 영상카메라 5대와 신문·통신사 스틸카메라 3~4대가 촬영을 시작하면서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사진·영상으로 남은 다섯 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내란우두머리 사건 2차 공판에 탄핵심판 때와 같은 짙은 남색 정장에 붉은 넥타이 차림으로 구속피고인 대기실을 통해 입장했다. 안전상의 이유로 일반 방청객과 동선을 분리했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들어와서 변호인들과 가볍게 인사를 나눈 뒤 피고인석에 앉았다. 이후 재판부가 입정하자 일어서서 가볍게 꾸벅 인사를 했다.
 
재판부는 “언론기관 등의 법정촬영 신청이 있었고, 피고인의 의사를 묻는 등 필요한 절차를 밟은 뒤 국민의 알 권리 등을 고려해서, 이전의 유사 사안과 마찬가지로 공판 개시 전 법정 촬영을 허가했다”고 설명했다. 재판장인 지 부장판사가 오전 10시1분 “공판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촬영을 종료하도록 하겠다”며 장내를 정리하기까지 약 4분간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촬영이 계속됐다.
 
윤 전 대통령은 촬영 동안 아무 말없이 무덤덤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플래시가 계속 터지자 허공을 보거나 잠시 눈을 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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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0180?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