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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윤 전 대통령 2차 공판...법정 안 모습 첫 공개 / YTN

2025-04-21 496 Dailymotion

오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립니다.

법정 안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의 모습도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경국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자 먼저, 오늘 재판에서는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되죠?

[기자]
네, 조금 뒤인 오전 10시부터 중앙지법 대법정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2차 공판이 열립니다.

형사재판은 피고인 출석이 의무인 만큼,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차 공판에 이어 오늘도 직접 법정에 나올 예정입니다.

앞선 1차 공판 때는 재판부가 법정 내부 촬영을 불허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재판부는 국민적 관심도와 국민의 알 권리를 고려해 오늘 2차 공판에서는 법정 내부 촬영을 허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사진과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다만 재판 생중계는 허용되지 않아서, 재판 시작 전까지의 모습만 취재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지난 공판 때와 마찬가지로 법원이 지하 출입을 허용하면서, 오늘도 윤 전 대통령이 법원으로 들어오는 모습은 확인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청사 방호를 위한 결정이라며, 출입 조치가 향후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재판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기자]
지난 14일 열린 1차 공판에서는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과 김형기 특수전사령부 1특전대대장에 대한 검찰 측 신문이 진행됐는데요.

오늘은 이들에 대한 윤 전 대통령 측의 반대신문이 이어집니다.

두 증인 모두 1차 공판에서 계엄 당시 상관으로부터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는데, 이 증언을 탄핵하기 위한 윤 전 대통령 측의 반박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 재판에서 증인신문이 검찰에 유리한 순서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오늘 증인신문이 끝난 뒤에는 향후 절차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1차 공판에서 90분 넘게 발언을 이어가며 변론을 주도하는 모습이었는데, 오늘도 같은 양상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오늘도 법원 주변은 삼엄한 경계가 이어지고 있다... (중략)

YTN 이경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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