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진형 앵커, 황서연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 당의 경선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오늘 두 번째 민주당 경선지역인 영남권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90.81%로 압승했습니다. 이변 없는 민주당 순회경선과 국민의힘 경선 토론회 소식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민주당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오늘 민주당 두 번째 경선지역인 영남권에서 진행됐는데 이재명 후보가 다시 한 번 압도적 1위를 확인하면서 대세론을 이어갔습니다. 충청권보다 더 높은 비율로 1위를 굳힌 건데 오늘 결과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차재원]
충분히 예상된 결과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재명 대표가 이번 경선을 시작하기 전에 전체적인 조기대선의 판세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여론에서 확인된 지표상으로 봤을 때도 당내 경선 자체는 손쉽게 통과할 수밖에 없다는 그런 이야기고 될 수밖에 없는 거고요. 그리고 또 당내 경선이라는 것 자체가 당내의 조직 구성원들 간에서 이뤄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소위 이재명 일극체제라고 대변되는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대표가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을 수밖에 없는 거고 무엇보다도 정치적 명분상으로도 지난번 12.3 비상계엄 때 소위 내란을 극복한 지도자라는 그런 상징적인 의미 그리고 전체 조기대선판이 이재명 대 반이재명의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이런 부분들도 아마 당원들의 표심에는 상당히 영향을 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결과 충분히 예상하셨다고 하셨는데 평론가님께서는 오늘 경선 어떻게 보셨나요?
[이종근]
누구든 예상할 수 있는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더 민주당은 아마도 이것이 득이될지 독이 될지를 생각해야 될 겁니다. 왜냐하면 무난한 경선 승리가 무난한 본선 승리로 꼭 이어지는 건 아니거든요. 이를테면 국민의힘 계열 정당에서 이회창 후보가 세 번씩이나 대선에 나옵니다. 그 당시에 이회창 후보는 독보적인 거의 일극체제에 버금갈 정도로 다 후보가 없었어요. 늘 그 당에서, 한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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