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 저녁 7시 10분쯤 서울 미아동 주택가 이면도로를 달리던 SUV가 하수관 교체 공사현장에 앞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소방 당국은 20여 분만에 차량을 인양했습니다.
사고 지점에서는 지난 17일부터 노후 하수관로 교체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현장 주변에는 '출입제한' 표지판 등이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김태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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