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 조청래 전 여의도 연구원 부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전 대표가 순회경선 첫날 압도적인 표차로 대세론을 입증했습니다. 국민의힘 첫 경선 토론회에서도 이재명 견제론이 터져나왔는데요. 각 당의 대선 경선 레이스, 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 그리고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충청권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순회 경선 주요 내용부터 듣고 오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뒤를 이어 네 번째 민주정부를 확실히 수립하겠습니다. 진짜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리 충청이 단단하게 자리 잡게 하겠습니다.]
[김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저를 낳고 길러준 이곳 충청에서 제4기 민주정부를 향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정직하고 품격 있는 당당한 경제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김경수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저는 지난 주말,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노무현의 꿈 행정수도, 김경수의 꿈 메가시티를 이곳 충청에서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민주당 순회 경선 첫날, 이재명 후보가 88.15%로 압승했습니다. 1위를 누가할지는 많은 분들이 생각했을 것 같은데 88%, 이 정도 수치 예상하셨습니까?
[김만흠]
독주하고 있으니까 그 정도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보니까 제목들을 이재명 후보 대세론 확인 이 정도 나오고 있는데 이 정도면 대세가 아니라 독주 확인한 거고요. 아마 보통의 경우에 이 정도 비율이 나오면 경선을 진행하지 않고 옹립하는 수준이 될 정도입니다. 그래서 제가 참고삼아서 우리나라에서 경선에서 한 사람이 독주했을 때 가장 많이 나온 비율이 어느 정도일까 찾아보니까 97년 새정치국민회의 때 당시 김대중 후보가 사실 새정치국민회의가 김대중 후보의 대권 도전을 위해서 만들어진 정당 아니었습니까? 그랬을 때도 78 대 22였습니다. 정대철 후보가 22. 그런데 이번에 10% 이상 88.15%니까 사실상 굉장히 압도적인 상황인데요.
지난 대선에 충청권 경선에서는 50%대 득표를 했었어요. 그러니까 그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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