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가 홈런 3방을 앞세워 4연승을 달리면서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롯데는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나승엽과 레이예스, 정보경이 홈런포를 터트리며 삼성에 8대 1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시즌 12승 10패를 기록한 롯데는 지난 2023년 5월 이후 701일 만에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두산은 잠실 홈에서 KIA를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마운드에서 콜 어빈이 6과 ⅓이닝을 안타 2개만 내주고 1실점으로 막았고, 타석에선 케이브가 3안타에 3타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인천 원정에 나선 LG는 솔로 홈런을 포함해 4안타 2타점을 올린 오지환의 활약을 앞세워 SSG를 5연패에 몰아넣고 승리를 챙겼습니다.
NC를 홈으로 불러들인 한화는 채은성과 이도윤이 9타점을 쓸어담으며 파죽의 5연승을 질주했고,
키움은 푸이그의 끝내기 안타로 kt를 누르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YTN 양시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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