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산 선박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하자 중국은 즉시 중단하라며 보복을 시사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에 즉시 잘못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중국은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관련 조치는 전 세계 해운 비용을 증가시키고, 글로벌 생산 및 공급망의 안정을 혼란스럽게 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미국 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여 미국 소비자와 기업의 이익을 해치고, 결국 미국 조선업을 활성화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조선업 보호차원에서 중국 선박과 해운사에 오는 10월부터 단계적으로 수수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습니다.
YTN 강정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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