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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TK·부울경' 험지 공략...국민의힘, 공약 대결 / YTN

2025-04-18 87 Dailymotion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가 오늘은 대구를 찾아, TK 지역과 부울경을 겨냥한 공약을 쏟아내며 이른바 '험지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에선 내일 1차 토론회를 앞두고, 각 주자들의 공약과 정책을 발표하는 비전대회를 진행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이재명 예비후보의 일정과 공약 발표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가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를 찾았습니다.

대구 방문 전 SNS에 글을 올린 이 후보는 TK 지역을 방문하는 소감과 함께 '맞춤형 공약'도 내놨습니다.

먼저, 이 후보는 자신이 안동 태생이란 점을 상기하며, 뼈와 살과 피를 만들어준 대구·경북의 아들이기도 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 출신의 민주당 경선 후보로 지역의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한 공약으로 대구·구미·포항을 글로벌 이차전지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등 공약 등을 공개했습니다.

부·울·경 지역을 겨냥해선 '부울경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해양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가덕도 신공항과 동남권 철도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또 대구에서 웹툰 업계 종사자들과 간담회도 열었는데, 소프트 파워 '빅5'의 문화 강국으로 거듭나게 하겠단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이 같은 광폭 행보에는 비교적 약세 지역으로 꼽히는 지역에서도 최대한 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단 의도란 해석도 적잖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저녁에는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참석하는 첫 TV 토론회가 열립니다.

김경수·김동연 경선 후보는 TV 토론회 준비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당 대선 경선 여론조사를 실제 담당하게 된 업체를 둘러싼 '잡음'이 불거졌습니다.

김동연 후보 캠프는 지난 총선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을 낳은 업체가 이름만 바꿔 또 참여한다고 주장하며, 당에 진상 규명을 요구했습니다.

김경수 후보 캠프는 왜 이런 의혹과 문제 제기가 됐는지, 경선 과정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문제인지 등을 파악하고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후보 선출 과정이 치열한 국민의힘도 오늘 경선 일정을 이어가죠?

[기자]
대선 경선 후보... (중략)

YTN 임성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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