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대구 간 이재명, 공약 광폭 행보...국민의힘, 비전 대회 / YTN

2025-04-18 213 Dailymotion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가 오늘은 대구를 찾아, TK 지역과 부울경을 겨냥한 공약을 쏟아내며 연이틀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내일 1차 토론회를 앞두고 비전대회를 진행하는데, 각 주자들도 각 분야 공약을 발표하면서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이재명 예비후보의 일정과 공약 발표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가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를 찾았습니다.

대구 방문 전 SNS에 글을 올린 이 후보는 TK 지역을 방문하는 소감과 함께 '맞춤형 공약'도 내놨습니다.

먼저, 이 후보는 자신은 안동에 태를 묻고, 자신 뼈와 살과 피를 만들어 준 대구·경북의 아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 출신의 민주당 경선 후보로 지역의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한 공약으로 대구·구미·포항을 글로벌 이차전지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등 공약 등을 공개했습니다.

부·울·경 지역을 겨냥해선 '부울경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해양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가덕도 신공항과 동남권 철도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또 대구에서 웹툰 업계 종사자들과 간담회도 열었는데, 글로벌 소프트 파워 빅5의 문화 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이 같은 광폭 행보에는 비교적 약세 지역으로 꼽히는 지역에서도 최대한 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단 의도란 해석도 적잖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저녁에는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참석하는 첫 TV 토론회가 열립니다.

김경수·김동연 경선 후보는 TV 토론회 준비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당 대선 경선 여론조사를 실제 담당하게 된 업체를 둘러싼 '잡음'이 불거졌습니다.

김동연 후보 캠프는 지난 총선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을 낳은 업체가 이름만 바꿔 또 참여한다고 주장하며, 당에 진상 규명을 요구했습니다.


대선 후보 선출 과정이 치열한 국민의힘도 오늘 경선 일정을 이어가죠?

[기자]
네, 대선 경선 후보자 8명을 추린 국민의힘은 주말 토론회 전 비전 대회를 엽니다.

각 후보자가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정책이나 공약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자리인데요,... (중략)

YTN 임성재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1811400201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