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현웅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주 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트럼프와 파월 간의 갈등이 점점 격화하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중국을 방문했거든요. 이거 왜 방문했을까요?
◆주원> 엔비디아는 AI 반도체를 만들어서 파는 그런 기업인 걸 다들 아실 텐데 지난 바이든 행정부 때부터 고사양 AI 반도체에 대해서는 중국에 대한 수출을 규제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엔비디아에서 그걸 규제를 우회하기 위해 미국이 내세운 조건들을 좀 낮춘저사양 AI 반도체 H20이라고 하죠. 그것을 중국에 수출했는데 트럼프가 그것마저 수출하지 말아라, 그렇게 한 거죠.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엔비디아 입장에서는 중국 내수시장 규모가 워낙 크고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아마 중국을 방문하기는 했지만 사실 트럼프가 그런 식으로 규제를 하면 AI 반도체는 중국으로 가기 어려운 거죠, 저사양 반도체라고 하더라도.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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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젠슨 황이 중국 쪽에 얘기할 때는 중국 시장에 대한 서비스 결코 멈추지 않겠다, 그런 발언도 했는데 이것은 트럼프와 각을 세운다고 해석을 해도 되는 겁니까?
◆주원> 아무리 정치와 경제가 불리가 되고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있는 미국이라고 하더라도 대통령과 각을 세워서 기업이 온전할 리가 없죠. 그것은 중국에 넘어갔기 때문에 중국 사람들한테 립서비스인 거고 트럼프가 막겠다고 하면 못 가는 거죠. 상무부에서 수출 규제를 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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