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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랫감 엮어 만든 ‘SOS’…할머니와 경찰 ‘번뜩인 궁합’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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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otion
베란다에 18시간 갇힌 할머니… '휙' 던진 구조신호
70대 할머니, 화분에 물 주러 갔다가 베란다에 고립
옷가지 엮어 베란다 밖으로… 순찰 경찰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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