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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자 '오세훈 잡기'...민주 "경선 후 단합" / YTN

2025-04-16 172 Dailymotion

국민의힘 주요 대선 주자들이 지난주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잇따라 만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민주당 소속 이재명 예비후보와 김경수 전 지사, 김동연 지사는 오늘 한자리에 모여 연대와 단합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김다연 기자!

국민의힘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1차 경선에 진출한 8명 가운데 누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났습니까?

[기자]
지금까지 홍준표 전 시장과 김문수 전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유정복 시장까지 오 시장과의 회동이 성사 혹은 예정돼 있습니다.

중도 소구력이 높다고 평가받는 오 시장의 확실한 지지표명이 앞으로 경선 과정, 더 나아가 본선에서도 큰 힘이 될 거라고 보는 겁니다.

오 시장은 만남 뒤 주자들에게 본인의 공약과 서울시 정책이 담긴 USB와 자료집을 건네며 연대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는데요.

각 주자는 저마다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대선 공약에 반영할 뿐 아니라 당선되면 시행하겠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지난주 부산과 울산을 찾은 데 이어 오늘은 대구로 내려가 전통 지지층 확보에 집중합니다.

국민의힘은 오전에 1차 경선 진출자 8명을 발표했습니다.

1차 컷오프가 6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내일은 토론회 조 추첨을, 모레는 후보자 비전 대회를 진행하며 숨 가쁜 경선 일정을 이어갑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출마론은 잠잠해지는 분위기입니까?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민의힘 경선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한 대행 띄우기에 앞장섰던 의원들이 김문수 전 장관 캠프에 들어가기 시작해 향후 연합 전선 구축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다른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은 견제합니다.

나경원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대행이 출마하고 싶은 내심이 좀 있어 보이는데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철수 의원도 SNS를 통해 지금 당에 필요한 건 '수혈'이 아니라 '혁신'이라며 한 대행 차출론을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차출론을 '부전승'에 빗대며 몇몇 의원들의 정치공학적 발상이지 상식적인 방식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은 YTN에 출연해 어처구니없는 소리라며 내부 동력을 약하게 만들려는 책략가들... (중략)

YTN 김다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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