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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자들, 잇단 오세훈 회동...이재명·2김 한 자리에 / YTN

2025-04-16 2,143 Dailymotion

국민의힘은 11명이 경선 후보 등록을 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주요 대선 주자들이 잇따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민주당 소속 이재명 예비후보와 김경수 전 지사, 김동연 지사는 오늘 경선 룰 확정 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김다연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국민의힘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회동 경쟁이 치열하다고요?

[기자]
네, 오 시장은 어제저녁은 홍준표 전 시장과, 오늘 아침은 김문수 전 장관과 함께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본인의 공약과 서울시 정책이 담긴 USB와 자료집을 건넸는데, 홍 전 시장은 본인이 이른바 '1번 타자'로 오 시장을 만났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김문수 전 장관도 오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대선 공약에 반영할 뿐 아니라 당선되면 꼭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경원 의원과 안철수 의원도 각각 오 시장과의 만남이 예정돼있습니다.

중도 소구력이 높다고 평가받는 오 시장이 불출마 선언에서 '다시 성장'과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점에서 비전이 같다면 누구라도 돕겠다고 밝힌 만큼 만남 요청이 잇따르는 거로 보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지난주 부산과 울산을 찾은 데 이어 오늘은 대구로 내려가 전통 지지층 확보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은 현재 11명이 경선 후보 등록을 한 상태인데 잠시 뒤 서류심사 결과가 발표됩니다.

출마론이 무성했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경선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는 분위기입니다.

TK에 지역구를 둔 의원은 YTN에 한 대행이 '대선' 자체에 확실하게 선을 그은 건 아니라고 본다며 지역 여론도 한 대행에게 많이 움직이는 것 같다고 기류를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3파전이 확정됐죠?

[기자]
네, 이재명 예비후보와 김경수 전 지사, 김동연 지사는 조금 전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 참석해 경선 후보 확정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헌정 파괴 세력이 다시는 권력을 행사하게 해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의 승리는 단순히 당이나 후보의 기쁨이 아니라 역사적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는 역사적으로 민주당은 하나가 됐을 때 승리했고 분열했을 때 패배했다며 연대... (중략)

YTN 김다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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