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1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선거가 49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YTN은 대선 주자들에게 도전 포부와 정견을 직접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국민의힘 5선 중진인 나경원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오세요. 의원님, 대선 공식 출마하실 때 이번 선거의 본질을 체제 전쟁으로 규정하셨는데 일단 대선 출마의 마음을 굳힌 이유부터 들어볼까요?
[나경원]
사실 탄핵 국면이 지나면서 많은 국민들이 의회는 어때야 되고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고민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쨌거나 이번 선거는 결국은 우리가 그동안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이루었던 헌법가치를 제대로 지켜내지 않으면 지금 대한민국이 저성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이런 타이밍에 체제를 지키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재도약도 어렵겠다, 이런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고요. 특히 자유민주주의를 비롯한 법치주의, 우리의 가장 근간 아니겠습니까? 자유민주주의 시장, 법치주의. 이것을 같이 얘기했던 국민들의 목소리를 알리고 싶고 또 그분들의 눈물도 증명하고 싶어서 출마했습니다.
의원님 이제 경선 통과해서 본선 진출하게 되시면 사실 민주당 쪽에서는 이재명 전 대표가 경쟁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 이재명 전 대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하고요.같이 경쟁을 했을 때 의원님의 강점은 어떤 건지도 궁금합니다.
[나경원]
이재명 대표 하면 많은 분들이 범죄 혐의가 있고 재판 중이고 이런 이야기도 하지만 사실은 무섭다입니다. 말씀 중에서 권력은 잔인하게 써야 된다. 이런 말이 참 기억이 나는데요. 제가 체제 전쟁이라고 한 것은 결국 이게 왜 철 지난 이념이야? 이렇게 얘기하시지만 이 이념이 저는 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념이 밥이다.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잘못된 반시장적 정책, 반헌법적 정책은 바로 이게 국제사회에도 시그널이 된다. 그래서 이재명 대표가 되면 저는 국제사회에 안 좋은 시그널이 될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결국 우리 대한민국의 경쟁력에 마이너스가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어제 무디스가 이런 걸 발표했어요. 한국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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