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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채권시장 불안, 배후에 중국?...논란·해석 분분 [굿모닝경제] / YTN

2025-04-14 94 Dailymotion

■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지금 트럼프의 오락가락 관세정책으로 인해서 미국 국채시장도 계속해서 흔들리고 있습니다. 채권시장 혼란 배후에 중국이 있는지를 두고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고요?

◇ 서은숙 : 국채 시장은 굉장히 민감한 시장인 게 10년물 국채금리가 소비자들이 대출을 받잖아요, 기업의 대출. 이런 것에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수익률이라고 볼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첫 번째가 관세로 인해서 물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생각하면 사람들은 일단 국채를 매각할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이유가 뭐냐 아면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국채 수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을 해서 국채를 매각할 가능성이 크고요. 이게 인플레이션이 올라가면 투자자들은 국채 실질가치 하락을 예상하거든요. 그래서 매도를 하는 거고요. 그다음에 중국이 가지고 있는 미국 국채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면 중국은 미국 국채를 지금 시장에 매도하겠다고 하고 있거든요. 이게 매도가 될 경우에는 채권 가격이 굉장히 떨어지겠죠. 채권 가격이 떨어지면 국채수익률이 올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결국은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올라가게 되는 것은 미국은 아시다시피 소비자들이 대부분 주택을 살 때도 대출, 그다음에 자동차를 살 때도 거의 다 다출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현재 소비자물가뿐만 아니라 이런 것에 대한 비용도 굉장히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우리가 해석을 할 수가 있겠습니다.

◆ 앵커 : 이 부분은 배경 설명이 필요할 것 같은데 일단 말씀해 주셨지만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고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 채권 매물이 많이 나오면.

◇ 서은숙 : 가격이 떨어지고 국채수익률이 올라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앵커 : 그렇게 되면 소비자들에게도 피해가 가고 또 미국이 지금 재정적자가 많기 때문에 이쪽에서 치러야 하는 이자비용도 많아진다고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관세 정책이 여러 가지 부작용을 불러오는데 특히 단기적으로는 물가에 굉장한 충격을 줄 것이다라는 전망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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