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오락가락하면서 코스피 변동성도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커졌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들어 지난 11일까지 코스피의 '일중 변동률'이 평균 1.97%를 기록해 월별 기준으로는 지난 2021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일중 변동률'은 당일 지수의 고가와 저가의 차이를 평균치로 나눈 값으로 지수의 변동성을 나타냅니다.
날짜별로는 지난달 31일 1.39% 수준이었던 '일중 변동률'이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를 발표한 지난 3일 2.09%를 기록하고 이튿날 2.78%까지 치솟은 뒤 여전히 2%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는 앞으로 다른 국가와의 관세 협상 과정에서 추가 마찰이 나타날 수 있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결과 등에 따라 변동성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김태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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