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응건 YTN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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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서 각 정당도 경선 체제 돌입하고 있습니다. 대선주자들의 출마와 불출마가 이어지면서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데요. 대선을 51일 앞둔 정국 상황과 변수 살펴보겠습니다. 김응건 YTN 해설위원 나와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도 각 정당, 대선주자들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 오늘은 더불어민주당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나왔습니까?
[기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면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대통령실을 세종시로 옮기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천명했는데요. 김 전 지사 회견 내용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김경수 / 전 경남지사 : 내란의 상징인 용산을 더 이상 대통령실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통령이 반드시 서울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대통령실을 이곳 세종시로 옮겨오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기자]
김경수 전 지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리죠. 그래서 노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추진했던 행정수도 이전 등 지방 분권 정책을 계승하겠다는 구상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수도권 일극이 아니라 전국을 5대 권역으로 나눠 5개의 성장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고요.
개헌과 관련해서는 헌정 질서 파괴세력과 논의할 수는 없다며내년 지방선거에서 개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 이런 입장도 밝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차기 정부 출범하면 바로 100일의 대타협과 비전 만들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일하고 경남지사 이력을 강조하며 타 후보들과 차별점을 부각시켰습니다.
이렇게 주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데 민주당에서 어제 경선룰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이 부분 두고 비명계 반발이 거세다고요?
[기자]
민주당이 확정한 경선 규칙의 핵심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해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것입니다. 역선택 방지와 촉박한 준비 시간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게... (중략)
YTN 김응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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