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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세종서 출마 선언...유승민 "당 경선 불출마" / YTN

2025-04-13 83 Dailymotion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국가 균형 발전' 등을 내세우며 세종시청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유승민 전 의원이 당내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밝히면서, 경선 흥행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철희 기자!

민주당 쪽 소식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오늘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대선 출마를 알렸습니다.

민주당에선 김두관 전 의원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명 예비후보에 이은 네 번째 대권 도전 선언입니다.

김 전 지사는 출마 선언 장소로 세종을 선택한 이유를 두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랜 꿈이었던 '지방 분권'과 '균형 발전' 공약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친문계 적자'임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되는데, 김 전 지사는 실제 출마 선언에서도 관련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김경수 / 전 경남도지사 : 행정수도는 이곳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습니다. 더 나아가서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로 가야 합니다.]

또 내란 반대세력을 모은 '빛의 연정', 국가투자시대로 등도 새로운 비전으로 내놨습니다.

민주당이 어제 확정한 경선 규칙을 두고는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 특별당규준비위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기로 확정하면서 특정 후보자를 염두에 둔 건 아니란 점을 강조했는데요.

김동연 지사와 김두관 전 의원 측은 그러나, '무늬만 경선'이라거나 '당사자인 후보 측과 협의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반발했습니다.

반면 이춘석 특별당규위원장 측은 YTN에 각 캠프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고 반박했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는 출마 회견에서 당 결정을 따르겠다면서도, 투표권을 가진 당원 자격을 조금 더 완화하면 좋겠단 취지로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동연 지사는 오늘 오후, 캠프 소개식을 열고 기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3선 전재수 의원은 부산에서 정권 교체를 향한 열망을 모으겠다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 주요 주자들 가운데선 또 불출마 선언이 나왔다고요.

[기자]
어제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오늘은 유승민 전 의원이 당내 경선에 불참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수 대통령이 연속으로 ... (중략)

YTN 김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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