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90일 유예로 기록적으로 폭등했던 뉴욕 증시가 하루 만에 급락했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2.5% 떨어진 39,593.6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3.46% 내린 5,268.0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1% 내린 16,387.31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모든 업종이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테슬라와 엔비디아, 애플, 메타, 아마존 등 기술주와 엑손모빌, 셰브런 등 에너지 업종의 낙폭이 더욱 컸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적용하는 합계 관세율이 종전에 알려진 것보다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중 무역 갈등 격화에 따른 침체 우려가 뉴욕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이승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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