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했던 구청 건물 앞 화단에 불을 지른 혐의로 전직 공무원 40대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10일) 새벽 3시 40분쯤 울산 중구청 바로 옆 화단 두 곳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불이 나자 당직을 서고 있던 공무원들이 소화기로 불을 끄고 119에 신고해 큰불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인명 피해도 없었습니다.
경찰은 CCTV로 추적해 주거지에 있던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앞서 지난달 29일 밤에는 중구청 주차장에서 차량 두 대를 둔기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A 씨가 5~6년 전 중구청에서 근무한 적이 있고 현재는 공무원 신분이 아니라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오태인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41016243175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