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낮 1시 1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사찰 금당선원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대웅전과 산신각 등 법당 2곳이 모두 불에 탔고, 주변 야산으로 불이 번지면서 임야 2㏊가 소실됐습니다.
사찰 관계자 4명이 대피했고,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찰 안팎에 국가유산 등 등록된 문화재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헬기 5대와 산불진화대 1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 당국은 법당에서 불이 처음 났다는 관계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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