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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입에서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라는 말이 떨어지자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는 짧은 탄성과 함께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가 멎었다.
문 대행이 “마치겠습니다”라며 선고를 끝내자 방청석에 앉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함성을 터뜨렸고, 퇴정하는 재판관들을 향해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외쳤다. 반면 국민의힘 측 의원들은 충격을 받은 듯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잠시 얼어붙었다. 여당 측에서 재판관을 향해 “역사의 죄인이 된 거야”라고 소리쳤다. 민주당 측에서는 “누가 역사의 죄인인가”라고 받아쳤다.
변호인단의 분위기도 엇갈렸다. 국회 측 권영빈 변호사는 주문 낭독과 동시에 양 주먹을 불끈 쥐고 흔들었다. 김진한 변호사와 장순욱 변호사는 서로 얼싸안았다. 정청래 탄핵소추단장(국회 법사위원장)은 국회 측 변호인단과 한명 한명 악수를 나눴다. 반면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주문 낭독 시에 줄곧 허공을 응시했고, 배진한 변호사는 고개를 푹 숙였다. 차기환 변호사는 헛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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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변호인단은 한숨, 국회 측은 고개 끄덕
양측 변호인단과 여야 의원들은 오전 9시부터 하나 둘씩 헌법재판소로 모여들였다. 도착한 여당 의원들은 헌재 백송(白松)쪽으로, 야당 의원들은 주차장 쪽으로 갈라졌다. 재판정 입정이 가능한 오전 10시 10분까지 이들은 각자 차량에서 대기하거나 담소를 나누며 선고 시각을 기다렸다.
대심판정에 입장해서도 양측은...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6187?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