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과거 손흥민을 지도하기도 했던 무리뉴 감독이 상대 감독의 코를 꼬집어 논란입니다.
경기에서 패하자 이런 식으로 분풀이를 한건데요,
김호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갈라타사라이 브루크 감독에게 성큼 다가가더니 갑자기 코를 쥐어짜며 비틉니다.
브루크 감독은 고통스러운 듯 그라운드를 뒹굽니다.
양쪽 선수와 스텝들이 뛰어 나오며 집단 난투극 일촉즉발 상황까지 치닫습니다.
경찰이 투입돼 바로 양쪽을 갈라놔 불상사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오늘 리그컵 8강전에서 갈라타사라이가 평소 앙숙이던 페네르바체를 2대1로 꺾자 벌어진 일입니다.
이후 무리뉴 감독은 사과 한마디 없이 무표정하게 경기장을 빠져나가 축구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페루 축구장에선 태권도 발차기가 나왔습니다.
심판이 레드카드를 꺼내는 순간 노란 옷을 입은 남성이 물병을 휘두르며 달려오자 심판이 단숨에 발길질로 제압한 겁니다.
돌진한 남성은 퇴장 명령에 불만 품은 축구팀 코치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경기장은 한동안 아수라장이 됐고 경기는 그 상태로 종료됐습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편집: 변은민
김호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