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난민촌을 공습해 어린이 9명을 포함해 19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지구의 민방위대는 현지 시간 2일 자발리아 지역에 있는 유엔 건물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아 이 같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하마스 대원들이 숨은 자발리아 지역의 지휘통제센터를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 건물이 하마스가 이스라엘 민간인과 군을 겨냥해 테러 공격을 계획하는 데 사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가자지구 공습을 재개한 뒤 지상군을 투입하는 등 하마스 소탕을 위한 군사작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가자지구에 억류된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자 에단 알렉산더 등 생존 인질 10여 명이 석방되는 조건으로 40일간 휴전을 재개하는 방안을 중재국을 통해 하마스에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조수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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