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이 경남과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산불은 현재 주불을 모두 진화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고 본부장은 경북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산불은 인명과 재산 피해 모두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이번 산불로 사망자 30명을 포함해 모두 7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전체 산불 피해 영향 구역은 4만8천여㏊로 추산했습니다.
고 본부장은 공공기관 연수원과 민간 숙박시설을 임시 숙박시설로 활용하고, 지자체를 통해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을 신속 지급해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현재까지 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피해 수습과 이재민 지원에 참여하고,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을 통해 약 550억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며, 국민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차정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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