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옛 사위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지난달 문 전 대통령에게 소환 조사에 응하라며 일정을 통보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변호인과 다각도로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조사 일정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대가로, 항공업계 실무 경험이 없던 서 씨를 자신이 실소유한 태국계 법인, 타이이스타젯 전무이사로 특혜 채용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이 서 씨의 취업으로 딸 다혜 씨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중단했던 만큼, 타이이스타젯에서 서 씨에게 지급한 급여 등이 뇌물 성격이 아닌지 수사해왔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해 8월 다혜 씨 제주 별장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하면서 문 전 대통령도 피의자로 영장에 적시했습니다.
YTN 송재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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