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글로벌 CEO들과 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습니다.
이 회장과 곽 사장은 현지시각 오늘 오전 11시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 주석이 주재한 '국제공상계 대표 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동엔 지난 24일 폐막한 중국발전포럼(CDF) 참석차 베이징에 온 해외 기업인 30여 명이 자리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은 이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외국 기업인들에게 이상적이고 안전하며 유망한 투자처"라며 "중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외자 기업들에 법에 따라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관세전쟁에 대해선 "다른 사람의 길을 막는 건 결국 자신의 길만 막을 뿐"이라면서도 "중국은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 원칙에 따라 중미 관계를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폭탄에 보복관세와 광물 수출통제 등으로 맞서는 동시에 미국을 비롯한 서방 기업에는 우호 손짓을 보내며 투자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YTN 강정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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