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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지역 긴급 지원 대책…이철우 경북지사 브리핑 / YTN

2025-03-28 14 Dailymotion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경북 산불로 주택과 시설물 피해가 2천400건이 넘었습니다.

집이 불타 돌아갈 곳을 잃은 주민도 많은데, 경상북도가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합니다.

의성 산불 현장 지휘본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현장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
태풍을 동반한 산불이었습니다. 그전에는 동해안 산불이 평균 속도가 5.2km여서 역대 가장 빠른 산불로 진화되었는데 이번에는 그것보다 훨씬 빠른 시간당 8.2km. 그러니까 초속 17m 바람이 불면 태풍으로 보는데 27.6m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형 태풍을 동반한 산불이었기 때문에 4시간 전에 동해안까지 다가가는, 40km 이상이 4시간 이내에 다 확산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건 대비를 할 수 없는 그런 정도의 산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산불이 났는데 영덕에 정박 중이던, 바다에 정박 중이던 배가 12척이나 탔습니다. 산에 불났는데 어떻게 바다에 있는 배가 불에 탔느냐. 바람이 불어서 불씨가 날아가서 바다에 불이 난 겁니다. 그 정도로 감당이 어려운 불이었고.

지난 1월달에 미국 LA에서 박찬호 선수 집이 불탔다고 해서 많은 뉴스가 되었는데 그때 산불도 한 20일 이상 진행이 되었는데 그만큼 어려운 산불이 2만 3000헥타르 정도의 피해를 봤습니다. 그런데 오늘까지 우리 지역은 4만 5000헥타르 이상의 산불영향구역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피해가 지금 이재민들 대책, 그다음에 산불진화에 정신이 없어서 피해를 추산도 못 하고 있습니다마는 대충 추정할 때 주택만 2500채 이상, 그리고 농업, 과수원 그다음에 공장, 인근 임야, 이런 곳들은 말할 것도 없고 주변이 초토화되어서 6.25 전쟁보다도 더한 전쟁이 나도 이런 피해가 없다는 주민들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 경상북도에서는 오늘 중에 주불은 진화한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불이 진화되고 난 다음에 초고속 산불에 대해서 초고속 회복, 복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경상북도 힘만으로 되지 않기 때문에 전 국민들의 성원과 지원이 있어야 됩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이제 이상기후에 대한 산불 대책은 현재 대책을 완전히 바꿔야 됩니다. 산불이 굉장히 건조한 데다가 고온에다가 강풍이 불면 감당이 안 됩니다. 현대 헬기 수준으로서는 어렵기...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1&key=20250328100122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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