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에 산불이 확산하면서 인근에 있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관리 중이던 동·식물이 긴급히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산불이 복원센터까지 번질 가능성에 대비해 먹황새와 참수리 등 멸종위기 동·식물 28종, 4천9백여 개체에 대한 대피를 어제(26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류의 경우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 본원으로, 어류는 경북 울진 민물고기연구센터로 옮겼으며 식물은 화재 영향이 없는 지하 보관소로 이동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영양군으로 확산했으며, 오늘 정오 기준 영양 산불 진화율은 18%에 머물고 있습니다.
YTN 이문석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32715055660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