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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 맞은 듯 주택·어선 피해...이 시각 경북 영덕 / YTN

2025-03-27 24 Dailymotion

주택 안쪽 폭탄 맞은 듯 잔해물·유리창 나뒹굴어
영덕읍 노물항 정박해있던 어선 불타
항만 시설·항구 마을 전체 산불 피해…통신 끊어져
경북 영덕 한 차례 주불 지나가…주택·창고 전소


산불이 경북 영덕으로도 번지면서 마을 곳곳에서 전기와 통신이 모두 끊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산지와 인접한 항구에는 항만 시설과 어선에까지 불이 옮겨붙기도 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

[기자]
네, 경북 영덕군 영덕읍에 나와 있습니다.


김 기자가 있는 곳이 주택이 파손된 곳이죠?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 뒤로 지붕이 내려앉은 주택이 보이실 겁니다.

인근 야산에서 바람을 타고 불씨가 날아오면서 모두 타버린 겁니다.

내부를 한번 보시죠.

안쪽을 보시면 폭탄을 맞은 것처럼 잔해물이 어지럽게 널려 있는 모습입니다.

유리창도 깨진 채 곳곳에서 나뒹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1㎞ 정도 떨어진 항구에도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영상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해변에 정박 중이던 어선이 모두 불에 탄 모습입니다.

앙상하게 뼈대만 남아 있는데, 원래 어선의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인근에 있는 항만 시설은 물론 항구 마을 전체에 산불 피해가 번지면서 검게 변해버렸고, 통신도 모두 끊어졌습니다.

이곳 경북 영덕은 한 차례 주불이 지나간 상황입니다.

하지만 주불이 지나가면서 주택과 창고, 하우스 등 마을 곳곳에 피해를 남겼습니다.

현재는 주불과 함께 뒤따라오는 불이 곳곳에서 발생한 상태입니다.

청송에서 영덕군청으로 이동하는 중간에 산림 진화대원들이 불을 정리하는 모습입니다.

오전 11시 50분쯤에는 60대 진화대원이 차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이 진화대원은 그제 의성 산불 진화에 지원을 다녀온 뒤 소식이 끊겼고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이번 산불로 영덕에서 숨진 사람은 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곳 영덕의 산불 진화율은 10% 정도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산불 발생 구역은 7천8백여 ha, 남은 화선은 91㎞로 추정됩니다.

산 능선마다 연기가 피어오르고 매캐한 냄새도 점차 강해지고 있는데요.

산림 당국은 헬기 13대, 6백여 명이 넘는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중략)

YTN 김기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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