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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진화 안간힘...오늘·내일이 고비? / YTN

2025-03-23 16 Dailymotion

■ 진행 : 윤재희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원명수 국가산림위성정보 활용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산불 상황 전문가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원명수 국가산림위성정보 활용센터장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센터장님, 먼저 지금까지 진화작업 상황부터 정리를 해 주시죠.

[원명수]
어제 진행됐던 산불이 오늘은 총 5건이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산불 3단계 발령됐던 세 곳지금 진행되고 있고요. 다행히 충북 옥천 지역은 진화가 완료된 상황입니다. 진화율을 보면 의성 지역이 피해가 커졌습니다. 그래서 안개면 쪽이 68% 정도 진척이 좀 있었고요. 그리고 안평 같은 경우에는 59%까지 진화율이 올라갔습니다. 산청지역은 70%, 김해지역은 96%까지 진화율이 상승한 그런 상황입니다.


저희가 보도를 보면 진화율이 확 올랐다가 떨어지기도 하고 계속 반복되더라고요. 지금 이번 산불 진압이 어려운 이유가 있을까요?

[원명수]
고온건조 현상으로 인해서 낙엽이 바짝 말라 있는 상황이고요. 가장 큰 변수는 결국 강풍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기상 상황이 오전에는 바람이 잠잠하다가 대부분 오후에 지표가 과열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그런 변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는 나무의 종료도 산불이 확산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해요.

[원명수]
그렇습니다. 산불에 가장 취약한 나무는 소나무입니다. 소나무가 우리나라의 한 26%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에 소나무가 탈 때 공기를 빨아들이면서 소나무의 송진, 정유물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잎이 굉장히 화세가 강하게 하는 역할이 있고. 그리고 산불이 발생하다 보면 공기를 빨아들이면서 상승기류에 의해서 불기둥이 굉장히 높게 솟게 됩니다. 이 불기둥이 결국은 상층의 강한 바람을 타고 도깨비불이라고 얘기하죠, 비화가 발생돼서 확산이 빨라지는 그런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말씀해 주신 대로 바람이 강하기 때문에 산불 진화도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럴 때 비라도 오면 좋을 것 같은데 당분간은 비소식이 없는 상황이죠?

[원명수]
목요일날 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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