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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 동반 칼바람에 곳곳 빙판길...추위 언제까지? / YTN

2025-03-18 0 Dailymotion

■ 진행 : 조진혁 앵커
■ 전화연결 : 반기성 YTN 재난자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갑작스러운 대설특보 상황 언제까지 이어질지이번엔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반기성 YTN 재난자문위원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위원님 나와계십니까?

[반기성]
안녕하세요.


서울에는 역대 가장 늦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하는데 지금 눈이 얼마나 온 겁니까?

[반기성]
현재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대설주의보, 강원 북부는 대설경보가 발령돼 있는데요. 어젯밤 20시부터 오늘 아침까지 내린 눈을 보면 수도권 지역으로는 의정부가 13.8%, 포천이 13.5cm, 서울 강북이 11.9cm 내렸고요.

강원도는 고성이 19.9cm, 화천이 14.3cm, 충청권에서는 당진이 9.9cm, 진천이 7.6cm, 전라권에서는 무주 설천봉이 10cm의 눈이 내렸는데요. 특히 서울 지방으로는 앵커님 말씀하신 것처럼 역대 가장 늦은 대설주의보죠. 지금까지 기록으로는 2009년이 가장 늦은 기록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람도 많이 불어서 걱정인데요. 지금 체감온도가 더 낮아졌다면서요?

[반기성]
그렇습니다. 눈도 내리는 데다가 온도도 뚝 떨어져 있죠. 서울 같은 경우에는 지금 영하 1도인데 경기 북부, 강원 내륙 및 산악지방으로는 영하 한 4~7도 사이의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서해안 쪽으로는 최대풍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고요. 강풍경보는 서해안과 수도권, 충남, 전라, 제주, 남해안 쪽으로 발령돼 있습니다. 전 해상으로는 풍랑특보가 발령돼 있고요. 현재 예상으로는 주의보가 발령된 서쪽 지역으로는 순간최대 풍속이 최대 20m 이상, 제주 산악 쪽으로는 초속 25m 이상의 바람이 예상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수도권으로도 체감기온이 5도 내외, 강원도에는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를 느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3월 중하순에 이렇게 큰 눈이 내린 것은 드문 일인 것 같은데요. 놀란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눈이 많이 온 겁니까?

[반기성]
3월 중하순에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리면서 전국적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진 것은 정말 이례적이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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