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여진 앵커, 김명근 앵커
■ 출연 :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 대통령 탄핵 선고가 다음 주쯤 이뤄질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여야 모두 거리에서 막판 여론전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미국이 지난 1월 우리나라를 '민감국가'로 지정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과 김진욱 민주당 전 대변인 두 분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애초 선고일로 유력했던 어제가 이미 지났고 아직 선고 날짜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서 지금은 그 누구도 정확하게 예측은 못하겠지만 다음 주에는 나올 것으로 보시는지요?
[김기흥]
다음 주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헌재에서 변론이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이른바 곽종근 전 사령관 관련해서 내란죄로 엮겠다 그런 얘기도 있고 본인이 자수서를 써냈는데 그때 민주당측 쪽으로 보이는 변호사분들이 자수서 쓸 때. 저희가 볼 때는 사실상 감시했다고 보거든요. 그렇게 자수서만 쓸 때 그때만 하고 빠지고 그때만 하고 빠지고 해서 변호인이 한 세 분 계시고 또 그 사이에 뭐가 있었습니까? 대통령이 구속이 취소됐습니다. 석방됐고요. 대통령이 계엄하는 데 있어서 가장 문제를 삼았던 게 뭐냐 하면 민주당의 줄탄핵 아닙니까? 29번의 탄핵. 그 과정에 있어서 청구서가 하나하나 쌓이고 있는데 사실상 다 기각을 하고 있습니다, 헌재에서. 그렇다면 대통령이 여러 계엄을 한 이유 중에 가장 주된 내용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근거가 나오고 있다고 저희는 볼 수밖에 없고 국민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헌재에서는 사실상 결정문을 써야 되거든요. 그렇다면 변론기일 같은 경우에는 빠르게 할 수는 있지만 법을 통해서 어떤 결정문을 통해서 본인들이 가부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좀 더 심도 있는 논의가 불가피하다. 지금 일부 언론에 의하면 그 언론이 다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쟁점 부분마저도 어떻게 보면 결론이 나오지 않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선거기일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관측이 있습니다. 그런 상황을 봤을 때 저희 입장에서는 무엇보다도 한덕수 권한대행 관련해서 탄핵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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