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최수영 정치평론가, 김상일 정치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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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거리 여론전이 대규모 세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야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정을 앞두고 서로를 향해 선고 결과 승복 선언을 하라고 요구하고 있는데요.
정치권 주요 이슈, 최수영 정치평론가,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과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헌재 선고일이 다가올수록 찬반 양측 모두 세 결집이 대단합니다. 먼저 탄핵 반대집회부터 살펴보죠. 여당에서는 지도부 차원의 참석은 아니다, 이렇게 말은 하고 있지만 절반이 넘는 의원들이 지금 광장에 나섰단 말이죠. 이렇게 보면 사실 당 차원의 탄핵 반대라도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최수영]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도부가 나경원 의원이 얘기했던 탄원서 제출에는 지도부는 빠졌습니다. 지도부는 빠지고 이번에 공식적으로 광장에도 지도부는 나가지 않았지만 일종의 분리대응 전략으로 봐야 되겠죠. 실질적으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굉장히 탄핵 각하에 또는 기각에 굉장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지도부는 동참하지 않음으로써 여기에 대한 일종의 거리두기 전략으로 보임으로써 혹시라도 나중에 있을 언제까지 가능성에 대비해 일종의 중도층에 대한 포섭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봐야 되겠죠. 그러나 지금 일주일 안에 헌재 선고가 나올 거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보니까 마지막 집결이고 마지막 여론전 같은 그런 총공세에 대한 성격이 있을 거라고 저는 분명히 봅니다.
그리고 지금 중요한 건 여론의 이런 지형들이 어쨌든 탄핵심판이라는 건 정치와 사법의 경계에 있는 재판이기 때문에, 그런 심리이기 때문에 이런 점들도 분명히 고려 대상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점에서 보면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진영의 일종의 이렇게 광장을 통한, 혹은 여론을 통한 이런 총공세 같은 경우들이 헌재를 향한 압박이라기보다는 이것이 대다수 국민여론이기 때문에 이 여론을 감안한 것. 그러니까 사법과 정치의 경계에 있는 탄핵 선고이다 보니까 이러한 여론도 감안하고 충분히 국민 여론이 이런 점이 있다는 것을, 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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