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로 납품 업체들의 대금 확보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가 대금 지급 상황을 점검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일(13일) 홈플러스와 전자·식품·생필품 등 납품 기업 관계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 예정입니다.
앞서 동서식품과 오뚜기, 팔도 등 식품업체들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 개시 이후 대금을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해 납품을 중단했다가 재개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제품 가격이 높은 일부 전자제품 판매 기업들은 여전히 제품 공급을 중지한 상태입니다.
YTN 최아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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