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코틀랜드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양현준 선수가 약 1년 만에 축구대표팀에 복귀했습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8차전에 나설 28명을 발표하며 양현준을 명단에 포함했습니다.
양현준은 지난해 2월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지만, 지난 한달간 스코틀랜드리그에서 7경기에 나서 4골, 도움 5개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포함된 가운데 부상에서 회복된 황인범과 황희찬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는 20일 고양에서 오만과 25일 수원에서 요르단과 차례로 만나는데, 두 경기를 모두 이길 경우 월드컵 본선행을 일찌감치 확정할 수 있습니다.
YTN 허재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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