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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운명의 날은 모두 '금요일'이었다? 7일 또는 14일 선고 예상 [지금이뉴스] / YTN

2025-03-04 217 Dailymotion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헌법재판소가 지난달 25일 최종 변론기일 이후 이달 17일까지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으면서 이달 중순경 대통령 파면 여부가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법조계에선 노무현·박근혜, 두 전 대통령의 사례를 감안하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금요일인 오는 7일 또는 14일에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을 마무리한 뒤 매일 재판관 평의를 이어왔습니다.

헌재는 3.1절 연휴 기간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등 재판관 8인이 각자 기록을 검토하고 쟁점 사항 등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오늘(4일)부터 다시 평의를 열고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 주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인데, 재판관 각자 쟁점을 정리한 만큼 사실상 이날부터 평의가 본격화되는 셈입니다.

평의는 선고기일 전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변론 종결 이후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11일 만에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졌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윤 대통령의 경우에도 변론 종결 이후 약 2주 뒤인 이달 중순쯤 선고가 이뤄질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법조계는 두 전직 대통령 모두 금요일에 선고했던 만큼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도 금요일인 오는 7일이나 14일에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마은혁 헌재 재판관 후보자가 임명돼 선고에 합류하면 결론이 3월 말, 4월 초로 늦춰질 수 있습니다.

이는 새 재판관 합류로 변론 재개와 갱신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2주 정도 시일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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