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BNK가 삼성생명과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BNK는 부산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생명을 66대 57로 꺾었습니다.
큰 경기에 강한 베테랑 박혜진이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3점 슛을 터트리는 등 양 팀 최다인 21점을 쏟아부었고, 에이스 김소니아도 15점에 6리바운드, 어시스트 6개로 제 몫을 다했습니다.
또 부상에서 돌아온 이소희도 13점을 올리며 한층 향상된 경기력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82%에 달합니다.
YTN 양시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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