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조 작품을 실은 미국의 민간 달 탐사선 '블루 고스트'가 한국 시각으로 오늘 오후 계획대로 달 표면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착륙 장면은 '블루 고스트'를 개발한 민간기업 '파이어 플라이' 관제센터를 거쳐 미 항공우주국, 나사의 채널 등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습니다.
'블루 고스트'는 착륙 후 약 30분 만에 부근 사진을 지구로 전송한 걸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측과 실험에 착수했습니다.
가로 3.5m, 세로 3.5m인 '블루 고스트'는 나사의 실험 장비 10개 장비를 탑재했으며, 약 14일간 작동하며 임무를 수행하다 달이 밤을 맞으면 멈춰 서게 됩니다.
'블루 고스트'에는 예술 작품을 달로 보내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계 창작자들이 만든 시집 '폴라리스 트릴로지'가 실렸으며, 여기에 한국의 시조 작품 8편도 포함됐습니다.
'파이어 플라이'는 나사와 함께 달 착륙에 성공한 두 번째 민간기업으로 기록됐습니다.
민간기업이 아닌 정부 기관까지 합해도 지금까지 달 표면에 우주선을 착륙시키는 데에 성공한 나라는 러시아와 미국, 중국, 인도, 일본 등 5개국밖에 없습니다.
'블루 고스트'에 이어 지난 2024년 달 착륙에 최초로 성공한 민간 우주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탐사선이 오는 6일 착륙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YTN 유투권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30222564737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